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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3일
부산대 구정문에서
새벽녘에 만나는 조그만 목화밭.
아직 동이 트기 전이라 꽃잎이 닫혀 있다.
이슬에 젖은 분홍색 꽃잎이
모시적삼 입은 옛 여인의 모습처럼 단아하고 곱다.
목화꽃
필 때는 크림색 하얀 꽃인데
질 때는 분홍 붉은 빛깔로 진다.
개화 후 색이 변하는 꽃으로
꽃말은 어머니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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