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보잠산 2018. 05. 20 진주 목석원 뒷산 가는 날 미세먼지 하나 없는 청명한 날에 남3여삼으로 짝짝이 맞춰 길을 나섰다. 치자나무 밭에서 시시덕거리고 매화나무 아래 매실 줍고 여여로운 맘으로 산행 초입에 들어선다. 온통 풀숲으로 뒤덮여 분간이 잘 안되는 등로. 산행길이 심상치 않음을 쉬이 알.. NBM35 2018.05.22
천성공룡능선 2013년 7월 21일 일요일 무지 더움. 두명의 츠자와 두명의 머시마가 A팀에 속하여 길을 나선다. 공룡능선을 타고 집북재에서 성불암 방향으로 하산하는 세시간 정도의 산행인데.. 한창 무르익은 날씨에 중간 중간 쉼터에서 10여분 이상을 보내니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무지 더운 날씨에다 .. NBM35 2013.07.23
인사합시돠. 경주 남산에 도착. 산행에 앞서 인사를 한다? 왜일까요?? ▼설정1: 전임 산행 총무님 오셨어요? 그간 잘 지냈셨어요? ▼전 산행 총무:(황망히..) 어쿠~ 덕분에 자알 지내고 있심다. 아재님도 무탈하지요? ▼설정2:안녕하세요. 후미대장님! 날도 추분데 산행 자알 하시고요.. ▼후미대장:(어허~ .. NBM35 2013.02.20
랑곡! 랑곡 박정유 NBM35 출범에 초대회장을 지낸 친구. 동기 모임에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밑바탕을 만들어 준 친구다. 각박한 세상 살아간다는게 무언지.. 점점 희미해져 가던 기억을 되살려 준 반가운 친구를 만났다. 호야네 국수집에서.. _()_ NBM35 2013.02.02
The A-Team 2012년 10월 14일 전체 인원 40여명 중 구담과 옥순을 댕겨 올 A-Team은 5명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곧바로 출발이다. 두명의 秋女와 3명의 秋男이 산길을 간다. 가을빛에 물든 산비알을 오른다. ▼ 출발전 ▼ 단원 김홍도의 옥순봉 화첩 ▼ 첫 갈림길 ▼ 옥순봉과 구담봉 갈림길에서 첫 휴식 .. NBM35 2012.10.22
내일.. 내일이다. 무서리 칠 한여름 뙤약볕을 오롯이 받바내고 숨죽이며 지내 온 우리들이 기다린 그 날이 바로 내일이다. 별난 오팔 개띠들이 온 몸을 곧추세워 지랄을 할 날이 바로 내일이란 말이다. 송도 송도해수욕장은 희미한 기억 속에 아련하게 남아있지만 가슴 깊이 각인된 추억의 그 곳.. NBM35 201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