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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면 비 온다고 산에 가고
바람 불면 바람 분다고 산에 가며
눈 내리면 눈 내린다고 산을 간다.
조망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그 순간을 즐기듯 산행을 한다.
안무가 자욱하던 날
몽환적 분위기에 취해서
벌어 진 등산화 밑창과 함께 흐느적거리며
맘껏 즐기어 마루금을 걷는다.
2016. 09. 11
한계령 양희은.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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