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9일 일요일
고소 적응을 위한 예비일
조식 후 마웬지봉의 갈림길(4,200m)까지 고소 적응 (약 4시간 소요) 등반함.
호롬보 헛으로 귀환 및 휴식
새벽 2시에 잠에서 깨어 남.
밖에 나갔다 들어왔지만 밤새 뒤척임.
04시 30분 팀 전원이 잠에서 깸.
07시 00분 조식 후 밤새 내린 눈으로 뒤덮인 우후루 픽과 마웬지 봉을 조망.
흰줄목 까마귀가 산장 주위에서 울어 댐.
09시 00분 고소 적응 차 지브라 락으로 출발
자이언트 트리→ 쎄네시오 (군락지 해발 3,700~4,000m에 한정되어 자생)
09시 30분 지브라 락 도착
10시 25분 지브라 락 뒷편 능선으로 올라 우후루 픽 전체를 조망 후 하산.
두 개의 크레이터를 만남.
가이드 아벨리 → 탄자니아를 사랑하느냐고 묻길래 좋아한다고 답해 줌.
하산 길 아이팟에 관심을 가짐.
산행 종료 후 헤어질 때 자기 달라고 함.
중요 자료가 많이 들어 있어 줄 수 없다고 하니
괜찮다고 하는데 마음은 영 편치 않다. ㅡ.,ㅡ
13시 00분 호롬보 헛으로 원점 회귀.
중식은 라면에 찬밥 말아먹음.
19시 00분 미역국에 김치전으로 석식 후 미팅
내일 기상은 05시, 조식 06시, 출발 07시로 통보
아침 햇살에 비친 우후루 픽
태양광 발전 시설물.
남반부 지역이라서 패널의 방향이 북쪽을 향하고 있다.
집들도 우리와는 정 반대인 북향이다.
구름에 덮여가는 마웬지 봉.
킬리만자로의 3대 미봉 중 하나다.
고소 적응을 위해 지브라 락으로 이동하는 대원들.
해발 4,200m
킬리만자로의 4,000~4,200m 높이에서 만 자생하는 세네시오 군락지
높은 고도에서 키 작아진 킬리만자로 에델바이스
지브라 락 앞에서.. (해발 4,200m)
암벽의 무늬가 얼룩말을 닮아서 지브라 락이라 부름.
마웬지 봉을 뒷 배경으로 산행 가이드들과 함께..
좌측부터 "My"
Top guide "Slivano"
guide 1 "Abelry"
guide 2 "Takaria"
guide 3 "Augusting SEKA"
guide 4 "Afanasi"
지브라락 앞 붉은색 지의류
지의류
구름에 가린 Uhuru peak
그 아래로 수목 한계선이 뚜렷하다.
구름에 가린 우후루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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