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3년 2월 11일 토요일
전날인 10일에는 많은 눈으로 임도가 통제되어 오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는데
오늘은 점심을 반납하고 사징끼 챙겨서 급히 산을 오른다.
반쯤 녹은 눈길이 미끄러워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만
수년 만에 오르는 눈산행이라 즐기는 마음으로 걷는다.
고헌산에서 영축산과 정족산을 거쳐 천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훤히 조망되고
낙동정맥길이다.
천성산 정상에는 션한 바람 불어와 마음이 확 트이는 것 같아서 넘 좋다.
잠시 설경을 조망하다가 시간이 지체되었음을 깨닫고 급히 하산한다.
'다녀 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상봉 원효봉 범어사 (0) | 2023.03.11 |
---|---|
금정산 원효봉 의상봉 사기봉 (0) | 2023.02.13 |
양산 원효암과 천성산 (0) | 2023.02.04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0) | 2023.01.02 |
울릉도 도동 풍경 (0) | 2022.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