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 김동아 아버지 김동아 아버지 우리 아버지 왜 이렇게 늙으셨나요? 주름살 흰머리에 감춰진 세월 어울진 인생이여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힘들어도 애오라지 자식위해 바치신 한 생애 가슴속에 묻어둔 눈물이 아버지의 사랑 이었네 "아버지 이젠 아무 염려마세요 이 아들이 있잖아요 이 아들이 있잖아요 아버.. 시와 음악 2011.05.07
푸르른 날 - 송창식 푸르른 날 - 서정주 詩, 송창식 曲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푸르.. 시와 음악 2011.05.06
님 그림자 / 노사연 님 그림자 / 노사연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하니 서러움이 가슴 에이네 님은 나의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헝한 달빛 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시와 음악 2011.05.02
이름 모를 소녀 / 김 정호 김 정호 / 이름 모를 소녀 버들잎 따다가 연못위에 뛰워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모를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않은 조그만 연못속에 달빛어린 금빚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속에 떠나가는 이름모를소녀 시와 음악 2011.05.02
하얀 나비 / 김정호 김정호 (1952년 3월 27일 ~ 1985년 11월 29일) 사월과오월의 3기 멤버로 활약하였고, 어니언스의 많은 노래를 작사 작곡하였으며, 스타덤에 오른것은 1973년 '이름 모를 소녀'로 솔로 데뷔하면서 부터이다. 1985년 11월 29일 폐결핵으로 사망하였다. ♬ 하얀 나비 / 김정호 ♬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시와 음악 2011.05.02
마이웨이 / 윤태규 마이웨이 / 윤태규 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 곳 없어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볼 곳 없네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만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이길에 지쳐쓰러지는 날까지 .. 시와 음악 2011.05.02
떠나는님아 / 투에이스 떠나는님아 / 투에이스 가려거든 울지 말아요 울려거든 가지 말아요 그리워 못 보내는 님 못 잊어 못 보내는 님 당신이 떠나고 나면 미움이 끝이겠지만 당신을 보내고 나면 사랑도 끝이 난다오 님아 못 잊을 님아 님아 떠나는 님아 두 눈에 가득 이슬이 맺혀 떠나는 나의님아 가려거든 울지 말아요 울.. 시와 음악 2011.05.02
순이 생각 / 물레방아 순이 생각 / 물레방아 시냇물 흘러흘러 내곁을 스치네 물가에 마주앉아 사랑을 그리며 속삭였네 우리꿈을 내일이면 만날 그날이 돌아오건만 얼마나 변했을까나 우리 순이야 설레임에 내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네 순이 생각에 모두가 반겨주네 정다운 순이도 새소리 물소리 내사랑 순이도 .. 시와 음악 2011.05.02
우리 함께 / 이용복 따뜻한 친구 아름다운 친구 도움이 필요한 이를 가까이 하며 사랑이 그리운 이를 찾아보는 당신은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입니다. 절망하는 이를 안아주며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당신은 그를 진정으로 존중하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달리고픈 이의 다리가 되어주며 친구가 되어주는 당신은 생명의 소.. 시와 음악 2011.05.02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 김광석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 김광석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네 바퀴로 가는 자전거 물 속으로 나는 비행기 하늘로 나는 돛단배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에드벌룬 떠 있건만 포수에게 잡혀온 잉어만이 한숨을 내쉰다 남자처럼 머리깍은 여자 여자처럼 머리 긴 남자 가방없이 학교가는 아이 비오.. 시와 음악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