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병이의 히말 여행기 3-Day 2011년 4월 9일 토요일 Phakding에서 Namche 이른 아침 창문 너머로 꽁데 일부가 삐죽이 나와 있다. 햇살 비추는 봉우리를 보며 출발이다. 오늘은 2652m의 팍딩에서 3446m 남체까지 800m 고도를 높여야 한다. 갑작스런 고도 상승은 고소를 일으키는 요인이므로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오늘은 토요일. Namche Bazar(7일.. 히말 EBC 트래킹 2011.05.07
꺼병이의 히말 여행기 2-Day 2011년 4월 8일 금요일 Kathmandu에서 Phakding 대한민국에서 출발할 때부터 감기 기운이 들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목이 잠기고 코가 맹맹하니 입으로 호흡하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컨디션이 여엉~ 엉망이고 이 감기증세로 트레킹 끝나는 날까정 발목을 잡으리란 예상을 전혀 하지 못했다. 새벽 4시30분.. 히말 EBC 트래킹 2011.05.05
꺼병이의 히말 여행기 1-Day 2011년 4월 7일 목요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Kathmandu 전날 밤 11시 30분 부산 출발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리무진 버스를 타다. 새벽 5시에 공항 도착. 잠시 기다려서 대전 kaeri 산행팀과 합류한다. 오전 8시 40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기편으로 7시간 30분을 날아 네팔국제공항에 도착. 우리나라와 네팔의 시.. 히말 EBC 트래킹 2011.05.05
쿰부지역 EBC를 트레킹하다. 2007년 4월 쿰부지역 EBC를 트레킹하다. 탐세르쿠를 옆에 두고 더 높은 곳으로 오르는 대원들... 6145m의 탐세르쿠, 캉데카 우측에 우뚝 솟은 산이 아마다블람이고 가운데에서 하얗게 설운이 있는 곳이 사갈마타(에베레스트) 8848m이다. 아마다블람과 탐세르쿠, 캉데카 렌조파스(5345m) 저 곳을 넘어 왔다는것.. 히말 EBC 트래킹 2008.02.24
닮은꼴 비행장 쿰부(khumbu) 히말라야의 트렉킹은 해발 2840m의 '루크라(lukla)'비행장에서부터 시작된다. 루크라비행장은 삼면이 고산(4,000m이상)으로 둘러 쌓인 깊은 계곡에 자리하고 활주로의 길이가 200m가 채 안되는 그야말로 아주 조그마한 비행장이다. 알프스 산맥의 덩 드 뷰르장 언덕(2,739m) 서쪽 너머에는 동계 올.. 히말 EBC 트래킹 2007.10.02
고글에 비친 멋진 설산 히말을 다녀온 지 벌써 3개월 여태껏 정리되지 못한 사진들을 틈틈이 꺼내어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고쿄리에서 나 자신을 직접 찍은 사진을 확대해보니 고글에 비친 하이얀 설산들이 줄지어 달리고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히말 EBC 트래킹 2007.07.21
Marulung에서 만난 수도승 여인들... Marulung(4,200m)에서 티벳으로 넘어 가는 중에 잠시 쉬고 있는 수도승 여인(20~25세)들. 볶은 콩을 나눠 먹자며 한자리를 마련해 주며 자기네 사진을 펨바(가이드)를 통해 꼭 보내 달라고 한다.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는 여유러움이 가슴에 와 닿는다. 뫼/숲속의 향기 해는 석양으로 재를 넘고 생은 산.. 히말 EBC 트래킹 2007.06.02
Lenzo Pass에서 바라다 본 풍경 Lenzo Pass(5345m)에서 보는 히말라야 파노라마. 좌측 끝 구름에 휩싸여 있는 부분부터 초오유, 쿰부체, 에베레스트, 로체, 눕체, 촐라체, 타와체 등 수많은 고봉이 파노라마로 전개되어 있다. 그 아래로는 노줌파 빙하가 흐르고(?)... 히말 EBC 트래킹 2007.05.12
앵초 EBC 트레킹의 첫걸음이 Lukla (2,827m)에서 시작한다. 이곳에서 처음 마딱뜨린 야생화가 앵초였고 그 모습이 앳띤 처녀의 화사함이 연상케해 얼른 디카에 담았는데 그 옆의 고사리순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기실 앵초가 어떤것이었는지 몰랐으나 같이 동행한 친우가 자세히 가르쳐 준다. 앵초는 해발 1,500m .. 히말 EBC 트래킹 2007.05.05
네팔 민요 Resam Fhiriri Gokyo Peak(5,360m)을 접수하고, 다음날 하산을 하다가 머물은 곳 Yeti Lodge(Macharmo 4,410m)에서 밤 늦은 시각까지 Resham Fheeree Ree를 부르며 신명나게 한마당이 어우러졌다. Resham Fheeree ree 는 네팔의 民謠다. '한 잔하고 춤추자'라는 뜻인듯 한데 맞는진 모르겠다. KTM이나 산에 오르다보면 자주 듣는 .. 히말 EBC 트래킹 200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