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낙동정맥길인 정통 백양산

꺼병이 2023. 3. 2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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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3년 3월 17일 금요일

꽤 쌀쌀한 날씨에 하늘이 흐린 날이다.

 

오후 네시.

조금은 늦은 시각에 정통 백양을 타기 위해 길을 나선다.

성지곡 삼환아파트에서 출발하여

쇠미산 둘레길을 휘돌아가면 만남의숲 광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매봉이 까지 1km 정도를

제법 까풀막지게 올라야 한다.

땀 흘려 오른 능선에는 에법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배낭에서 윈드스토퍼를 꺼내 입는다.

 

불웅령과 백양산을 지나 유두봉에 이르러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갓봉에 도착했을 때는 손전등 없이 진행하기가 어렵다.

야산의 하산길에는 안전을 위해서도 렌턴은 필히 사용해야 한다.

 

오늘의 등로는 대부분이 낙동정맥길이다.

 

개금역에서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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